곽경택 감독과 영화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장동건, 박시연, 주진모가 곽 감독이 직접 제작을 맡은 드라마 ‘친구-못다한 이야기’에 우정 출연한다. ‘친구-못다한 이야기’는 영화 ‘친구’의 드라마 판으로 영화의 연출을 맡았던 곽경택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어 장동건, 주진모, 박시연 등 곽 감독의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카메오로 드라마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의 정확한 캐릭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장동건과 주진모의 경우는 주인공들의 선배 캐릭터로 드라마에 출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못다한 이야기’는 현빈, 김민준, 서도영이 각각 동수, 준석, 상택 역에 캐스팅됐고 오는 19일부터 부산에서 촬영이 시작된다. 오는 7월 MBC 방송 예정.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