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소속사 통해,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
OSEN 기자
발행 2009.01.09 18: 06

SBS 예능 프로그램 ‘야심만만’의 터줏대감이었던 방송인 김제동(35)이 정들었던 고향을 떠난다. 김제동은 오는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야심만만’ 하차를 결정했다. 김제동 측은 9일 오후 OSEN과의 통화에서 “6개월의 계약 기간이 끝난 터라 서로 좋게 하차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방송 복귀를 묻는 질문에는 “따로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지만 밝힐 수는 없다”며 “방송이든 다른 분야든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심만만’은 개편을 맞아 서인영과 전진이 하차하고, 개그맨 최양락과 탤런트 임정은이 새 MC로 합류해 기존 MC인 강호동, 윤종신, MC몽과 함께 지난 8일 첫 녹화를 마쳤다. 새로운 MC와 코너를 선보일 ‘야심만만’은 19일 소개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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