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6일 판매를 시작한 MBC TV ‘무한도전’ 2009년 달력이 한 달 여 만에 약 50만부를 판매하며 20억 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MBC 관계자는 “‘무한도전’ 달력은 1월 말 판매를 종료할 예정이며, 총 55만~60만 부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달력 판매로 생긴 수익은 20억 원 정도이며, 순수 이익금을 계산하면 달력 1부당 1000원의 이익이 남아 약 5억 원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에도 달력을 제작한 ‘무한도전’은 총 10만 부 가량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올해에는 작년의 5배에 달하는 수량이 팔린 셈이다. 한편 달력 판매로 얻은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