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다시 한번’ 정겨운, 박예진 유혹하는 바람둥이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9.01.10 14: 46

‘태양의 여자’에서 지고지순한 사랑을 다짐했던 탤런트 정겨운이 박예진을 유혹하는 바람둥이로 변신한다. 정겨운은 ‘바람의 나라’ 후속으로 2월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조희 극본, 김종창 연출)에서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로 변신해 박예진과 커플 연기를 펼친다. 정겨운은 날라리 재벌 2세이자 바람둥이 이민수 역을 맡아 뉴스 앵커 최윤희 역의 박예진과 좌중우돌 러브 스토리를 만들어간다. 두 사람은 ‘남자 패리스힐튼’과 ‘한국의 힐러리’로 극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정겨운은 ‘행복한 여자’에 이어 이번 작품으로 히트메이커 김종창 감독과 2번째 함께 작업한다. 제작사 측은 “배우 정겨운에 대한 김종창 PD의 신뢰가 큰 만큼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겨운은 ‘태양의 여자’에서 김지수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호평받았으며 2008년 KBS ‘연기대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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