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가 남자친구에게 듣고 싶은 애칭은?
OSEN 기자
발행 2009.01.10 18: 14

‘프리티 걸’로 인기 몰이 중인 그룹 카라가 남자친구에게 듣고 싶은 애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는 카라의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출연했다. MC 김제동이 남자친구에게 듣고 싶은 애칭이 있냐고 묻자 한승연은 “나는 남자친구를 그냥 오빠라고 부르고, 남자친구는 나한테 ‘미니’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다. ‘미니’는 작고 귀여운 꼬맹이라는 뜻이다”고 답했다. 구하라는 “남자친구만의 예쁜이가 되고 싶다”며 “남자친구가 나를 부를 때 ‘예쁜아’라고 불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규리는 “나는 카라의 아름다움을 맡고 있다. 카라의 ‘여신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남자친구가 나에게 ‘여신님’이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이 날 함께 출연한 에이미는 남자친구인 이민우를 ‘베이비’라고 부른다고 말해 화제가 됐고 MC인 오정연 아나운서는 “귀염둥이에서 ‘둥’자만 뽑아서 ‘둥둥아’라고 불리고 싶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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