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결장' 모나코, 낭트에 1-2 패배
OSEN 기자
발행 2009.01.11 08: 06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1 AS모나코의 박주영(24)이 결장한 가운데 낭트에 패했다. 모나코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20라운드 낭트와 홈경기서 1-2로 일격을 당했다. 이로써 모나코는 지난 달 8일 소쇼전 1-1 무승부 이후 리그에서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을 기록하는 부진에 빠졌다. 순위도 6승5무9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14위를 기록 중이다. 팀이 패한 가운데 후반기 첫 경기였던 이 날 낭트전에서 박주영은 엉덩이 부상으로 빠졌다. 히카르두 고메스 감독이 박주영의 부상 회복을 위해 미리 예고한 대로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로써 박주영은 지난 달 14일 발랑시엔과의 리그 18라운드 경기부터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결장이다. 박주영의 후반기 첫 출격이 예상되는 다음 경기는 오는 19일 캉과의 21라운드 원정경기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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