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이병헌 덕분에 얼굴 많이 알려져"
OSEN 기자
발행 2009.01.11 12: 08

배우 정웅인이 이병헌 덕분에 얼굴을 많이 알리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한 정웅인은 “‘백야 3.98’을 찍을 당시 이병헌과 얼굴만 몇 번 마주친 사이였다”며 “드라마가 끝나고 얼마 후에 이병헌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병헌과 큰 친분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얼마 전에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 생각이 나서 안쓰러운 마음에 조문하고 장지까지 따라갔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병헌이 그걸 마음에 두고 있었는지 자신이 출연하는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투헤븐’에 나를 적극 추천했다”며 “그 역에 다른 사람이 준비돼 있었지만 이병헌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출연을 하게 됐고 덕분에 내가 얼굴을 많이 알리게 됐다”고 두 사람의 인연을 공개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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