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공연' 니요, "한국 다시 찾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9.01.12 11: 01

니요(27)가 성공적인 내한 공연을 마쳤다.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월드 투어 ‘라이브 인 서울’을 연 니요는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좌석을 꽉 채운 3000여명의 관중들을 열광과 흥분 속에 빠뜨렸다. 니요는 자신의 히트곡인 '쏘 씩'(So Sick)과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를 비롯해 2009년 그래미 올해의 앨범 후보작 '이어 오브 더 젠틀맨'(Year of the Gentleman) 수록곡이자 최근 국내 각종 디지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매드'(Mad), 그리고 자신이 만들고 비욘세가 불러 히트를 한 '이리플레이서블'(Irreplaceable) 등 스무곡이 넘는 곡을 열창했다. 공연을 마친 직후 니요는 상기된 표정으로 공연 관계자에게 "다시 한번 한국을 찾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공연에 앞서 가진 SBS ‘한밤의 TV 연예’ 인터뷰에서 니요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니요는 인터뷰 도중 이번 앨범 '이어 오브 더 젠틀맨'의 첫 싱글 '클로저'(Closer)를 불렀고 브라이언은 후렴부분을 허밍으로 가볍게 따라부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니요는 브라이언에게 자신의 새 앨범을, 브라이언은 니요에게 플라이 투 더 스카이 7집을 선물했다. happy@osen.co.kr 유니버셜 뮤직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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