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 세계 최초로 신곡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9.01.13 13: 57

2007년 한국 초연 당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던 ‘로미오 앤 줄리엣’이 2009년 월드 투어 첫 번째 도시로 한국을 선택했다. 한층 더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에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신곡들도 공개된다. 오리지널 제작진과 캐스팅이 빚은 최고의 무대 ‘로미오 앤 줄리엣’은 ‘노트르담 드 파리’ ‘레딕스 십계’와 더불어 한국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2007년 초연 당시 한국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 냈고 그 성공은 2009년 월드 투어의 첫 번째 국가로 한국이 선정되는 계기가 됐다. 프랑스 전 지역 450회 공연, 전 세계 16개국, 유럽 400만 관객이 열광한 감동의 무대가 오는 29일부터 2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09년 월드투어 ‘로미오 앤 줄리엣’의 한국무대는 2007년 공연보다 한층 더 새로워진 구성으로 4곡의 신곡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다미앙, 시릴, 존 트리오가 부르는 신곡 ‘스무살이 된다는 것(Avoir 20 ans)’을 포함한 새로운 버전으로 재편성 됐다. 한국에서 첫 공개되는 뮤지컬 넘버들은 2010년 파리 공연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2001년 프랑스 뮤지컬로 되살아난 ‘로미오 앤 줄리엣’의 주옥같은 넘버는 각종 뮤직어워드에서 최고의 노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으며 7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베로나’를 상징하는 아케이드 형태의 대형 무대, 세익스피어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탁월한 연출력으로 무장했다. 중세의 매력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절묘하게 결합된 무대는 패션의 도시 ‘프랑스’를 대표하는 아름답고 화려한 의상과 두 가문을 상징하는 ‘블루’ 와 ‘레드’ 의 강렬한 대비로 표현됐다. 2009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프랑스 명품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은 어떤 모습일까. 공연문의는 02)339-1611. jin@osen.co.kr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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