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31)이 고열과 지속된 과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13일 오전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준비를 하던 중 고열, 두통, 몸살을 호소하던 은지원은 악화를 막고자 근처 응급실을 찾았다. 해열제와 항상제 등을 투여 받은 후 호전이 되긴 했지만 음반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 촬영 등으로 지속된 과로가 겹쳐 해열제 투여와 몇 가지 간단한 검사들을 하기 위해 현재 입원실에 머물고 있다. 소속사 측은 예정된 SBS '있다!없다?', MBC '놀러와' 등의 녹화 스케줄을 긴급히 조정하고 은지원의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계속된 해열제, 영양제 투여에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어 오늘 중으로 퇴원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일까지 집에서 휴식을 취하게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은지원은 지난 해 4월부터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 MBC '놀러와', SBS '인기가요' 등에 고정 MC로 출연 중이고 11월 부터는 '댄저러스'(Dangerous)로 음반 활동을 시작해 지난 주말 마감하고 올 봄 새로운 음반 발표를 앞두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