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제일병원, 관절수술자 운동재활프로그램 무료 제공
OSEN 기자
발행 2009.01.14 09: 08

관절전문 강서제일병원(원장 송상호)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2월 28일까지 관절내시경 및 인공관절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재활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총 4주간에 걸쳐서 진행되는 운동재활프로그램으로 병원에서 정상적으로 받을 경우 30만 원의 비용을 들여야 하는 ‘중급 재활치료’ 다. 1주차 무릎을 굽히고 펴는 ‘관절가동범위증진’ 운동을 시작으로 ‘보행기능강화’, ‘무릎근력강화’, ‘관절기능안정화’ 등의 프로그램을 매주 1가지씩 완수하는 방식이다.
운동재활프로그램 무료 대상자는 강서제일병원에서 2월 28일까지 무릎 인공관절 수술,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은 환자로 신청은 퇴원 시 운동재활센터에서 할 수 있다. 관절내시경수술은 2주 후, 인공관절수술은 3주 후부터 시작된다.
인공관절 수술의 성공은 80%가 수술법에 달려있고 나머지 20%가 재활치료에 있다고 할 만큼 수술 후 재활치료는 중요하다. 강서제일병원은 운동재활프로그램을 전문가와 환자가 1대 1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해 개인별 상담을 통한 맞춤 운동법을 개발하고 있다.
운동재활센터 김호진 팀장은 “설 날을 맞아 부모님을 찾아 뵙는 등 효의 의미를 되새기기 좋은 요즘이다. 부모님의 아픈 관절을 치료하는 자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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