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의 신부가 돼 팬들의 곁을 잠시 떠났던 배우 지수원이 SBS 주말극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수원은 오는 3월 ‘유리의 성’ 후속으로 방영되는 SBS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최순식 극본, 이종수 연출)에서 첫째 딸 오풍란을 연기한다. 딸 부잣집 네 자매가 주인공인 드라마다. 지수원은 “배우는 연기로 대중에게 인사드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해 신혼생활 중에도 좋은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고심을 거듭했다”며 “차기작은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가족 모두가 따뜻하고 유쾌하게 시청할 수 있는 주말 드라마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SBS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1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오는 3월 방송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