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어’로 2008년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른 가수 손담비가 김구라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OBS 경인 TV ‘독특한 연예뉴스’에 출연해 지난 해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로 김구라를 꼽으며 지난 해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물로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김구라가 카드를 직접 써서 건네줬다. 편지의 내용은 연예계에서 친구가 없는 나에 대한 격려의 글들이 대부분이었다”고 공개했다. 이어 “김구라에게 그런 면이 있는 줄 미처 몰랐었다”며 “의외로 섬세하고 자상한 면을 가지신 분이다”고 덧붙였다. 2009년 할리우드 진출을 계획 중인 손담비는 연습생 시절 힘들었던 경험과 올해의 목표와 꿈 등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2008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손담비와의 인터뷰는 오는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