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세븐'으로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9.01.14 16: 42

'스트롱 베이비'로 솔로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빅뱅의 승리(19)가 이번에는 세븐으로 깜짝 변신한다. 승리는 15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의 ‘히어로즈’라는 코너를 통해 세븐의 ‘난 알아요’를 선보인다. ‘히어로즈’ 코너는 역대 ‘엠카운트다운’ 1위 곡 중 현재 활동하고 있는 후배 가수가 새롭게 재연하는 코너로 승리는 같은 소속사 선배이기도 한 세븐의 ‘난 알아요’를 선보이기로 했다. 승리는 “올해는 세븐 형이 본격적으로 미국 활동을 펼친다. 이번 무대는 오랫동안 세븐 형을 만나지 못한 세븐 형 팬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내 무대를 보고 많은 분들이 세븐 형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븐의 ‘난 알아요’는 강한 비트의 힙합곡으로 지난 2006년 초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인기를 모았다. 특히 강렬한 팝핀 댄스로 구성된 안무는 강한 체력을 필요로 해 다른 가수들이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곡이기도 하다. 한편, 승리의 솔로곡 ‘스트롱 베이비’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곡임에도 활동을 시작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happy@osen.co.kr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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