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범-던스톤, KBL '최고 덩커' 등극
OSEN 기자
발행 2009.01.15 09: 14

울산 모비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김효범과 브라이언 던스톤이 KBL 최고의 덩커로 선정됐다. 15일 KBL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총 12일간 KBL 홈 페이지를 통해 시행한 ‘2008~2009시즌 KBL 최고의 덩커’ 인터넷 투표에서 김효범(울산 모비스)이 국내 선수 부문 1위(2,117표), 외국 선수 부문에서는 브라이언 던스톤(울산 모비스)이 1위(1,147표)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KBL 인터넷 투표는 지난 올 시즌 프로농구 덩크슛 성공 국내 / 외국 선수 부문 Top 5 선수(12월 29일/122경기 기준)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농구팬 4,325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투표에서 국내 선수 부문 1위를 차지한 김효범은 이번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울산 모비스 농구단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06~2007시즌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