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프로 MC 발탁' 윤건, "큰 영광으로 생각"
OSEN 기자
발행 2009.01.15 17: 59

브라운아이즈 윤건(32)과 최근 음반을 발표한 모델 장윤주(22)가 MBC 수요심야프로 '음악여행 라라라'에 MC로 전격 투입된다. 기존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은 앞으로 한명씩 번갈아가며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이로써 '음악여행 라라라'는 라디오 스타 4인방 중 1인과 윤건-장윤주로 구성되는 '3인 MC체제'로 재정비 된다. 윤건과 장윤주의 MC 투입은 프로그램에 음악적인 깊이를 더해주기 위한 프로그램 제작진의 노력에서 비롯됐다. 피아노와 작곡을 전공한 윤건은 브라운아이즈 히트곡 대부분을 작곡 작사한 싱어송라이터이며 톱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장윤주 역시 자신의 1집 음반을 모두 자작곡으로 채우면서 감춰왔던 끼를 드러냈다. 음악 프로그램의 MC를 처음 맡게 되는 윤건은 "데뷔10년 첫 예능음악 프로그램 MC에 발탁된 것을 커다란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다른 MC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가면서 초대 뮤지션들로부터 보다 깊은 음악이야기와 유쾌한 이야기를 꺼집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구라와 윤건-장윤주가 참가하는 첫 녹화는 14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이뤄졌다. 이날 녹화분은 28일 밤 12시35분 방송된다. 음악 손님으로는 이소라, 조규찬이 초대 돼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줬다. happy@osen.co.kr CHAN2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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