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故 최요삼 선수를 추모하는 '챔피언'이 담긴 5집을 발표한 리쌍이 이번 앨범의 수익금을 불우한 환경에서 운동하고 있는 복싱 꿈나무들을 위해 기부한다. 소속사 측은 "앨범 수익금 기부 결정은 이번 앨범이 故 최요삼 선수를 기리는 추모의 의미를 담은 앨범이니만큼 세상을 떠나는 순간에도 새 생명을 위해 장기기증을 한 고인의 선행에는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한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그 깊은 의미에 조금이나마 부응하고자 하는 리쌍의 의지에 따라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될 앨범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세계 챔피언까지 오른 故 최요삼 선수처럼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운동하고 있는 복싱 꿈나무들이 운동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된다. 한편, 故 최요삼 선수를 추모하는 내용을 담은 '챔피언'은 곡을 만든 리쌍의 마음에 동참하는 대중들의 호응에 힘입어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고인의 스파링 파트너였던 전진만 선수가 특별 출연한 뮤직비디오 또한 여러 UCC 사이트를 통해 관심 몰이를 하고 있다. happy@osen.co.kr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