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아름다운 꽃미남 배우 유아인(23)이 욱하는 성격을 참지 못하고 옷을 갈기갈기 찢은 사연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되는 SBS TV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아인은 “21살 때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나와 여자친구 모두 성격이 불 같아서 매일 싸웠다”며 “한번은 사소한 말다툼으로 시작해서 8차선 대로변에서 싸우다가 이성을 잃고 입고 있던 옷을 갈기갈기 찢었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한번 싸우게 되면 항상 막장까지 갔다”며 자신의 욱하는 성격을 솔직하게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유아인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에서 천재적인 복싱 유망주였지만 망막이 점점 떨어져 나가는 망막박리 때문에 목숨처럼 사랑했던 복싱을 포기하고 파티쉐로 다시 태어나는 기범 역을 맡았다. 당시 주지훈 김재욱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