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정은(27)이 “앞니로 남친 턱수염 뽑아주는 게 나만의 사랑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정은은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단장하는 SBS TV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 서인영의 후임 MC로 투입됐다. 19일 방송에서 새내기 MC 임정은은 연애 스타일을 묻는 다른 MC의 질문을 받았다. 그녀는 “조금이라도 남자친구와 떨어져 있는 게 싫어서 손가락 하나라도 남자친구 몸에 대고 있어야 한다”며 “남자친구와 차를 탈 때도 운전하는 남자친구한테 찰싹 매달려 있으려고 의자에 앉지 않고 운전석 옆 공간에 걸 터 앉아서 간다”고 답했다. 또한 “앞니로 남자친구 턱에 짧게 자란 턱수염을 뽑아주는 것도 좋아한다”며 독특한 사랑법을 공개했다. 주위의 게스트들이 신기해하자 임정은은 “나만 해줄 수 있는 사랑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