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저그' 박찬수, 4시즌 연속 스타리그 16강 진출
OSEN 기자
발행 2009.01.16 20: 04

'16강 진출은 문제 없어!'.
신예 김윤중(STX)의 거센 도전도 박찬수의 노련함을 넘지는 못했다. '국가대표 저그' 박찬수(22, KTF)가 4시즌 연속 스타리그 본선 16강행에 성공했다.
박찬수가 16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스타리그 36강' J조 2차전 경기서 김윤중을 2-0으로 꺾고 스타리그 본선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박찬수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에버 스타리그 2008'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 이어 4시즌 연속 스타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내심 김윤중을 상대로 원했던 터라 경기 시작 전부터 박찬수의 분위기가 좋았다. 아니나다를까 경기가 시작되자 박찬수의 일방적인 몰아치기가 시작됐다.
첫 세트 달의 눈물을 저글링 파상공세로 승리를 따낸 박찬수는 2세트서는 과감한 5드론 저글링 러시에 이은 뮤탈리스크 간단하게 마무리 하며 스타리그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 스타리그 36강 J조.
▲ 2차전 박찬수(KTF 매직엔스) 2-0 김윤중(STX 소울).
1세트 박찬수(저그, 10시) 승 김윤중(프로토스, 2시).
2세트 박찬수(저그, 11시) 승 김윤중(프로토스,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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