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 프랑크 리베리의 FC 바르셀로나 이적이 거론되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리베리에 대해 프리미어리그, 세리에 A,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구단들이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FC 바르셀로나에 가장 근접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특히 FC 바르셀로나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리베리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베리는 지난 2007~2008시즌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프랑스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리베리의 당시 이적료는 바이에른 구단 역사상 최고인 2500만 유로(약 450억 원). 성공적인 데뷔 첫 해를 보낸 리베리는 2시즌 만에 분데스리가를 평정하며 최고 선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리베리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서 첼시의 구애를 받았지만 팀 잔류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며 옮기지 않았다. 현재 리베리는 바이에른 뮌헨과 2011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