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박경림, "아기가 남편 많이 닮아 정말 행복"
OSEN 기자
발행 2009.01.17 10: 49

방송인 박경림(30)이 득남을 하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007년 7월 한 살 연하 회사원 박정훈씨와 결혼한 박경림은 당초 19일이 출산 예정이었지만 예정일보다 빠른 16일 밤 11시 20분께 3.5 kg의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 박경림의 소속사는 “박경림은 자연분만으로 득남했고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된 박경림은 “예정일보다 며칠 빠르게 만나게 된 우리 별밤이(태명)가 건강하게 태어나준 것이 가장 기쁘다. 우리 별밤이(태명)가 남편을 많이 닮은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고 우리 부부에게 와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가슴 벅찬 출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경림은 출산 전날까지 자신이 맡고 있던 MBC 라디오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지키겠다는 강한 애정과 의지를 보였지만 산모의 건강상태를 우려한 의사의 권유로 14일부터 절친한 친구인 이수영에게 ‘별밤지기’ 자리를 부탁하고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 출산 준비에 전념해 왔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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