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활동으로 성공을 거둔 SS501이 하반기에는 정규 앨범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개별 활동을 접게 된다. SS501 소속사 측은 “상반기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매진하고 하반기에는 정규 앨범 발표와 함께 그룹 활동에 전념할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SS501 멤버 김현중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각종 CF 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영화 시나리오도 계속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소속 관계자는 “하반기 그룹 활동, 아시아 투어 등이 예정돼 있어 영화 출연은 힘들 것 같다. 상반기까지 ‘꽃보다 남자’ 촬영과 프로모션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정민 역시 뮤지컬 ‘그리스’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소속사측은 “일본 팬들도 꾸준히 찾고 있고 티켓 파워도 인정받았다. ‘그리스’ 기획사로부터 또 다른 뮤지컬도 제의 받았다”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성공을 자축했다. 무엇보다도 허영생, 김형준, 김규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인 ‘SS501’의 성공에 멤버들이 큰 힘을 얻었다. ‘SS501’의 ‘유 아 맨’(U R MAN)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측은 “SS501이 2008년 발매한 정규 앨범이 생각처럼 좋은 결과를 낳지는 못했다. 또 그간 김현중 개인의 스타 파워가 두드러졌다. 이번 개별 활동으로 음악 프로그램 1위도 차지하고 각자 영역에서 성공을 거두며 멤버 각각의 존재감이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별 활동은 상반기로 끝난다. 하반기 7월 정규 앨범 발표하고 아시아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투어를 제외하곤 국내 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개별 활동으로 많은 사랑 받아 자신감을 갖게 된 만큼 작년보다 좋은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 뵐 것이다”고 전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