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석균, 무명 설움 이기지 못하고 끝내 자살
OSEN 기자
발행 2009.01.18 14: 16

영화배우 김석균(30)이 무명의 설움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김석균이 17일 오후 4시경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것을 어머니가 발견했다.
김석균 측근에 따르면 30세 미혼인 故 김석균은 오랜 무명 생활으로 인한 설움으로 우울증에 시달려 왔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선택한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고인의 시신은 서울 서대문구의 모 병원에 안치돼 있다.
김석균은 ‘코리안랩소디(중편)’를 비롯해 ‘LOVE IS’ ‘아날로그러버’ ‘과식’ 등 총 10여 편의 단편 영화에 출연했다.
crysta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