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엄태웅-고현정, ‘선덕여왕’서 카리스마 대결
OSEN 기자
발행 2009.01.18 15: 55

배우 이요원과 엄태웅, 고현정이 MBC ‘선덕여왕’에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선덕여왕 역에 이요원, 선덕여왕과 대립 관계를 이룰 미실 역에 고현정이 일찌감치 확정된 가운데 남자 주인공 김유신 역에 엄태웅의 출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세 사람의 카리스마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요원, 엄태웅, 고현정 외에도 유승호가 선덕 여왕의 조카 김춘추 역으로 성인 연기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 졌으며, 전노민, 이문식, 서영희 등 연기파 배우들도 대거 출연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선덕여왕’은 우리 역사 최초로 여성 임금을 다룬 드라마로 ‘대장금’을 집필한 김영현 작가와 박상연 작가가 공동 집필에 나서고, ‘뉴하트’의 박홍균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선덕여왕’은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내달 중순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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