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고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팬들이 아쉬움을 샀던 그룹 소녀시대가 18일 SBS ‘인기가요’에서 뮤티즌 송을 받으며 깜찍한 무대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는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신인 탤런트 유설아가 새롭게 MC로 합류해 호흡을 맞췄다. 뮤티즌을 수상한 소녀시대는 “팬클럽 소원 분들께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는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의 타이틀곡 ‘Gee’는 발매 후 이틀 만에 뮤직 포털 엠넷 등 여러 음원 사이트와 가요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날 ‘인기가요’ Take 7 후보에는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SS501의 ‘U R Man’, KARA의 ‘Pretty Girl’, 승리의 ‘strong Baby’, 소녀시대의 ‘Gee’, 김경록의 ‘이젠 남이야’, K.Will의 ‘Love 119’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쳤다. 이 밖에도 정규 5집으로 돌아온 린은 ‘사랑…다 거짓말’로 컴백 무대를 가졌고, 영화 ‘과속스캔들’의 왕석현 군이 K.Will 무대에 함께 올라 깜찍한 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ricky337@osen.co.kr SM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