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vs ‘천추태후’, 시청률 조사기관별로 1위 차지하며 ‘접전’
OSEN 기자
발행 2009.01.19 09: 02

밤 10시대 지상파 주말 드라마가 시청률 조사기관별로 각각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접전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18일 방송된 SBS ‘가문의 영광’은 22.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21.4%를 보인 ‘천추태후’를 1.4%포인트 앞섰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 결과에서는 KBS 2TV ‘천추태후’가 22.3%를 기록하며 21.4%를 보인 ‘가문의 영광’을 제쳤다. 이날 방송된 ‘가문의 영광’에서는 강석(박시후)과 단아(윤정희)의 가슴 아픈 사랑이 방송되며 브라운관을 장식했다. ‘천추태후’에서는 헌애황후(김소은)가 태자를 생산하고, 경종(최철호)이 왕후와 태자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두 드라마의 경쟁 구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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