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익스프레스(이하 투익)는 지난 10일부터 토요일에도 17시까지 여행상담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투익은 온라인 여행사는 전화통화가 잘 안되고 상담 수준이 낮다는 고객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 개선을 단행했다. 상담업무 시간의 연장과 함께 직원의 상담 및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고객들은 여행을 가기 전 문의사항을 전화 또는 게시판을 통해 상담을 요청했지만 대기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답변이 늦어지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그래서 투익은 이에 대한 방안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평일 상담시간을 한 시간 늘려 운영하고 게시판 답변도 신속하게 처리해 왔다. 하지만 주말에도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여행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 토요일 17시까지 상담업무를 하도록 했다.
이은규 전무는 토요업무상담 시행이 “해외나 여행지에서 급한 문의나 요청사항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여행미디어 김승희 기자] bom@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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