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우스 온라인, MMORPG 강국 대만시장 공략
OSEN 기자
발행 2009.01.19 10: 46

대만은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이 게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MMORPG 강국. 침체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은 CJIG의 야심작 '프리우스 온라인'이 대만시장에 진출한다. CJ인터넷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만 게임업체인 카이엔테크사와 자체개발스튜디오서 개발한 '프리우스 온라인(이하 프리우스)'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퍼블리싱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만 온라인게임 시장은 MMORPG의 비중이 크고,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스타일의 게임을 선호한다는 점 등으로 '프리우스'의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지고 있다. 특히 대만에서도 여성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프리우스'의 높은 여성 참여율을 통해 대만 온라인게임의 대중화 기여도 내다보고 있다. 2010년 상반기 서비스 예정. CJ인터넷 해외사업본부 이승원 이사는 "중국, 대만, 동남아를 제외한 전세계 판권 계약에 이어 이번 대만 수출 계약을 통해 '프리우스'의 우수한 게임성을 입증했다"면서 "대만을 시작으로 중국과 동남아 등으로 활발하게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crapper@osen.co.kr CJ인터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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