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곡 '지'(gee)로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소녀시대의 티파니(20)가 가수 생활을 하면서 자신 때문에 부모님이 욕을 들어야 할때 가장 마음이 아프다고 말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최근 SBS 파워 FM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 겨울방학특집 빅스타 스페셜쇼'에 출연한 소녀시대에게 DJ 최화정은 “소문 때문에 가슴앓이 한적이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티파니가 “한국에 온지 얼마 안 돼 대화가 많이 서툴고 배우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사람들이 부모님을 욕해 마음이 아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릴때부터 쭉 미국에서만 생활하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온건데 못하면 나를 욕하는게 아니라 부모님이 먼저 욕을 먹으니까 그것 때문에 가슴앓이 한적이 많았다”고 속상했던 심정을 털어놓았다. 제시카 역시 어릴적 사진 한장으로 성형설이 나돌아 부모님까지 힘들어 했고 써니는 데뷔도 하기 전에 같은 동네에 살던 아이돌 연예인과 스캔들이 먼저 터져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는 아홉명의 멤버 중 가장 쿨한 멤버를 수영이라고 했는데 수영은 열정적이고 쿨하며 활활 타오르는 성격이라 누구와도 금방 친해지기 쉬운 타입이라고 칭찬했다. 반대로 소심한 멤버로는 유리를 꼽았다. 멤버들은 유리에 대해 굉장히 조심스럽고 자기보다는 주변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