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제작 그룹, 김록현 외 또 다른 멤버는 서민우?
OSEN 기자
발행 2009.01.19 14: 20

가수 앤디(27)가 직접 제작한 남성 2인조 신인 그룹을 선보인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지난 주 멤버 한 명의 얼굴이 공개 돼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미리 공개된 멤버는 18세의 김록현으로 앤디 1집에 수록된 '유턴'(U-turn)이라는 곡에서 보컬 피처링으로 목소리를 알렸고 앤디의 국내, 중국, 일본 등 콘서트 때 함께 무대에 서면서 앤디 팬들 사이에서는 가창력있는 신예라고 소문이 나 있다. 고등학교 축제에서 부른 '가슴아파도' '나 였으면'은 싸이월드에서 '김록현'이라고 검색하면 나올 정도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김록현에 이어 또 한명의 멤버로 밝고 깨끗한 마스크의 인터넷 얼짱 출신 탤런트 서민우가 거론 되고 있다. 두 사람이 지난 해 앤디의 일본 팬미팅을 찾았다가 대기실에서 다정하게 촬영한 사진이 김록현의 미니홈피에 공개되면서 눈길을 모으기 시작한 것이다. 이 사진은 베스티즈과 마이클럽 연예 게시판에 '앤디 제작 신인'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오면서 베스티즈 게스트 천국은 조회수가 2만건이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에 앤디 소속사 측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무척 감사하다. 김록현에 이어 다음 멤버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다. 20일 다른 한 명의 멤버 얼굴과 그룹 이름 등을 공개할 예정이니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앤디가 제작하는 남성 듀오는 2월 3째주 데뷔를 할 예정이다. 앤디는 자신의 솔로 2집과 함께 이 신인 그룹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happy@osen.co.kr 위 좌: 김록현, 우 서민우/김록현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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