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현유] 가수 겸 연기자 데니안(31)이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데니안은 19일 오후 서초동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SBS ‘순결한 당신’ 현장 공개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작년에는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1년 동안 연극을 했다. '순결한 당신'이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인데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며 “행복하고 즐겁다”고 전했다. ‘순결한 당신’은 가족의 형태로 얽힌 두 원수 집안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데니 안은 극중 강지환(안재모)의 동생 역 강은환 역을 맡았다. 성격은 똑똑하지만 철이 덜 들은 캐릭터로 집안에 활력소가 되는 인물이다. 데니 안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동료 연기자와 선배 분들이 도와주셔서 촬영을 잘 하고 있다"며 “한 신 한 신 설레면서 촬영하고 있다. 연기자로서 신인이다. 배우면서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니안은 현재 대학로 소극장에서 배우 정보석과 함께 ‘클로저’를 연기하고 있으며, god멤버 김태우가 제대하면 god복귀 시점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yu@osen.co.kr 윤민호 기자 y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