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영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가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함께 황인뢰 감독 특유의 멜로 라인을 감성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멜로 연출의 대가’라는 수식어답게 황인뢰 감독은 ‘궁’에 이어 ‘돌아온 일지매’에서 영웅 일지매와 그를 사랑한 첫사랑 달이, 운명적 연인 월희와의 애절한 멜로 라인을 비중있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가졌던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를 통해 보여진 정일우와 윤진서의 러브씬이 화제가 되고 있어 ‘돌아온 일지매’의 멜로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의 원작인 고우영 화백의 ‘일지매’가 다소 높은 수위의 멜로를 그리고 있어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제작진의 연출 의도가 어떻게 그려질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돌아온 일지매’는 슬픈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가 평민들을 구하는 의적에서 나라의 운명을 수호하는 전설적인 영웅 일지매로 변신하는 일대기를 그린 명품 활극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지피워크샵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