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원섭, 91% 오른 9천만원…장문석 23% 삭감
OSEN 기자
발행 2009.01.20 08: 48

KIA는 20일 김원섭(외야수), 장문석, 이동현(이상 투수)과 연봉재계약을 마쳤다.
지난 시즌 4700만 원을 받았던 김원섭은 이날 91.5% 인상된 9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지난 2001년 프로야구 두산에 입단한 김원섭은 2003년 KIA로 이적, 지난 시즌 344타수 105안타 타율 0.305 30타점 21도루를 기록했다. 골든글러브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장문석은 지난 시즌 9800만 원보다 23.5% 삭감된 7500만 원에 재계약했고, 이동현도 3200만 원에서 21.9% 삭감된 25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KIA타이거즈는 연봉재계약 대상자 52명중에 49명과 재계약을 마쳐 재계약율 9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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