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뮤지컬 ‘삼총사’ 전격 캐스팅
OSEN 기자
발행 2009.01.20 09: 37

배우 유준상(41)이 2009년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틱 액션 뮤지컬 ‘삼총사’에서 아토스 역으로 캐스팅 돼 오는 5월부터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삼총사’(연출 왕용범, 제작 엠뮤지컬컴퍼니)는 17세기 왕실 총병을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궁정의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세 사람의 모험을 다룬 뮤지컬이다. 동시에 프랑스 왕실에서 벌어지는 음모를 박진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유준상은 달타냥과 함께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의 옛 아내인 밀라디와 피할 수 없는 사랑의 갈등을 표현한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유준상은 영화 ‘로니를 찾아서’(감독 심상국, 제작 영화사 풍경)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홍상수 감독의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 출연하는 등 숨가쁜 행보를 이어왔다. 현재 영화 ‘천국의 향기’(감독 민병훈, 제작 영화사 도로시) 크랭크인을 앞둔 가운데, 뮤지컬 ‘즐거운 인생’(연출 오만석)의 무대에서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유준상은 “2009년은 좀 더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을 통해 여러 캐릭터들을 소화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뮤지컬 ‘삼총사’를 박건형, 엄기준 등과 함께 최고의 뮤지컬을 선보이겠다”는 자신감을 전했다. jin@osen.co.kr 뮤지컬 ‘삼총사’에 캐스팅 된 유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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