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설 특집으로 청춘 스타들이 대거 투입될 전망이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정형돈-태연이 새로운 커플로 본격 투입되는데 이어 전진-이시영, 신성록-김신영 커플이 ‘청춘스타의 일일체험’으로 투입된다. 설특집 ‘우리 결혼했어요’는 개그우먼 김신영의 재발견이 기대된다. 김신영은 MBC 주말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의 남자 주인공 신성록과 깜짝 커플을 이룬다. 김신영의 평소 이상형이 신성록에 가깝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제작진은 신성록을 섭외해 가상 부부의 연을 맺었다. 평소 코믹한 이미지와는 달리 김신영은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음식을 정성스레 만들어 제작진도 깜작 놀랐다는 후문이다. 가수 전진과 ‘꽃보다 남자’에 출연 중인 이시영 역시 설특집에 깜짝 출연한다. 두 사람은 14일 촬영을 마쳤으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고정 출연 여부가 결정된다. 이들은 하루 동안 부부가 돼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미션을 함께 해결하며 하루부부의 정을 쌓아가고 헤어지기 직전 자신의 속마음을 보여주게 된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