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한국게임 전문게임단 히어로플러스 창단
OSEN 기자
발행 2009.01.20 11: 28

게임전문채널인 MBC게임이 한국게임 전문게임단을 창단한다.
MBC게임은 국산게임을 e스포츠 종목으로 활성화 시키고 대한민국 e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국산게임 전문게임단 HERO+(이하 히어로플러스)를 창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히어로를 운영하고 있는 MBC게임은 그간 프로게임단 운영을 통해 쌓인 노하우를 활용하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히어로플러스를 히어로 내에 발족시킬 예정.
MBC게임은 히어로플러스의 창단을 위하여 현재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아바 등의 FPS게임과 MMORPG 등 각종 온라인 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영입 작업중이고 늦어도 1월말에서 2월초에 선수단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선수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4-5월경 국산 게임리그를 통하여 공식 데뷔 경기를 하는 것을 목표로 트레이닝을 실시할 계획이다.
5명 이상의 남녀게이머로 구성될 히어로플러스는 FPS 및 스포츠 게임 그리고 캐쥬얼 게임 등 다양한 게임리그에 참가한다. 또 IEF 등 글로벌 게임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게임 종목의 선수 육성도 함께 진행한다.
조정현 MBC게임 총괄국장은 "히어로플러스는 각종 국내외 게임 리그 참가 뿐 아니라 향후 새롭게 출시되는 국산게임의 전문 테스터로서도 큰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창단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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