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마무리 케빈 그렉 420만달러에 계약
OSEN 기자
발행 2009.01.20 14: 24

[OSEN=강재욱 객원기자]시카고 컵스의 새로운 마무리 투수 케빈 그렉이 구단과 1년 계약에 합의함으로써 연봉조정신청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미국 CBSSports는 시카고 컵스의 마무리 투수 케빈 그렉(30)이 20일(이하 한국시간) 1년간 420만 달러에 컵스와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해 11월 그렉(30)은 케리 우드가 클리블랜드와 2년간 2천50만달러에 계약함에 따라 우완 투수 호세 세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플로리다로부터 이적한바있다.
그렉은 지난 해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72게임에 등판 7승8패 29세이브 3.41의 방어율을 기록한바있다. 작년 그렉의 연봉은 플로리다에서 250만 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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