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감 1순위로 꼽히는 골드미스 장윤정이 맞선 제의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22일 방송되는 SBS ‘연애시대’에 출연해 2008년 연말 디너쇼에서 ‘맞선’이 쇄도했지만 상대의 평균연령이 40대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나와의 만남을 위해 미국에서 건너온 갑부도 있었는데 이건 아무 것도 아니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자신의 아버지를 만나 새엄마가 되어 달라는 말까지 했다”며 “나이가 많아도 괜찮으니 제발 초혼남으로 부탁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상형을 묻는 질문에 장윤정은 “말이 통하고 웃음 코드가 통하는 사람이 이상형이지만 연하는 무조건 싫다”고 했다. ‘연애시대’에서 장윤정에게 호감을 드러냈던 박현빈에 대해 “그 역시 연하남이라 남자로 안 보인다”고 마음을 전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