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스, 마무리 후보 '스트리트'와 450만달러에 1년 계약
OSEN 기자
발행 2009.01.21 06: 48

[OSEN=강재욱 객원기자]지난 해 오클랜드의 마무리 투수였던 휴스턴 스트리트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1년간 각종 보너스 포함 450만달러에 계약했다.
ESPN.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가 우완 구원 투수인 휴스턴 스트리트(25)와 1년간 450만달러의 계약에 성공함에 따라 연봉 조정신청을 피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올스타 선발과 개인상 수상에 따른 보너스도 포함돼있다.
스트리트는 지난 해 11월 오클랜드로 맷 홀리데이의 트레이드 과정에서 로키스로 이적했다. 스트리트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마무리 자리를 놓고 매니 코파스와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리트는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갖춘 2년차로서 2010년 이후에 프리 에이전트 자격을 얻는다.
그는 지난 해 오클랜드에서 63경기에 등판 7승 5패 18세이브 3.73의 방어율을 기록했고 메이저리그 4년통산 247게임에 등판 21승 12패 94세이브 방어율 2.88을 기록 중에 있다. 스트리트의 지난 해 연봉은 33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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