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12월 1일 자살한 엠스트리트의 리더 이서현의 유작 앨범이 1월 20일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8년 10월말 출시 계획이었지만 결국 안타깝게도 유작 앨범으로 세상에 나오게 됐다. 엠스트리트의 이서현은 1집 '포 마이 러브'(For My Love)로 데뷔해 팬들의 사랑을 받은 후 멤버 광토와 함께 듀엣으로 앨범을 준비해 왔다. 이번 유작 앨범 타이틀곡은 '사랑아 떠나가'로 박효신의 '바보', 임재범&테이의 '겨울이 오면' 등을 작곡한 조우진이 변심한 연인에게 이별을 고하지만 마음으로는 아파하는 심정을 직접적으로 그렸다. 두번째 곡 '미안하다'는 만돌린과 아코디언 사운드가 인상적인 3박자 계열의 발라드로 백지영의 '나쁜 사람'으로 알려진 이영주가 작곡하고 정진환이 작사를 한 작품이다. 한편, 고(故) 이서현의 49재는 지난 1월 18일 청평에서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happyosen.co.kr 윈원엔터테인먼트(WINWON Ent.)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