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배우 근육질 복근…女心 '두근두근'
OSEN 기자
발행 2009.01.21 09: 43

남자 배우들이 연이어 영화와 TV에서 근육질 복근을 선보이고 있어 여성 관객과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두근하게 만들고 있다. 20일 오후 2시에는 영화 ‘마린보이’의 시사회가 열려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다. 김강우는 극중에서 전직 수영 선수로 비밀리에 마약을 운반해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천수 역을 맡았다. 그 동안 반듯하고 성실한 다소 모범생 같은 이미지였던 김강우는 ‘마린보이’에서 섹시한 남자로 변신했다. ‘마린보이’를 위해서 이전까지 하지 못하던 수영을 죽기살기로 했다는 그의 말처럼 정말 환상적인 수영 솜씨를 보여줌은 물론 그에 더해 운동으로 다져진 환상의 몸매를 드러냈다. 김강우는 전체적으로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상반신의 왕(王)자는 물론 섹시하고 탄력 있는 치골근육을 드러내며 섹시한 남자로 태어났다. 이날 밤에는 인기 급상승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가 복근을 공개했다. 극중 구준표 역의 이민호는 금잔디(구혜선 분) 앞에서 웃옷을 벗어 던졌다. 금잔디는 부끄러워하며 옷을 입으라고 소리쳤지만 구준표는 아랑곳하지 않고 웃옷을 벗어 던지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에서 이민호는 슬림하고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과시했다. 상반신을 공개한 이민호는 예상외의 탄탄한 복근을 가지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186cm의 훤칠한 키에 다부지게 붙어 있는 근육으로 슬림한 몸매를 드러내 여성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팬 서비스를 했다. 시청자들은 “구준표 몸매는 10점 만점이다” “슬림한 몸매에 붙은 예쁜 근육과 배에 있는 왕자로 누나들이 넉다운 되고 있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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