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빈틈 있어야 매력적인 사람, 나의 빈틈은 언어”
OSEN 기자
발행 2009.01.21 10: 44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손담비와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마르코가 자신의 가장 큰 빈틈을 언어라고 꼽았다. 마르코는 최근 패션 월간지 싱글즈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이라면 빈틈이 좀 있어야 매력적이다. 완벽하면 재미가 없다. 나는 2% 밖에 부족하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르코는 “나의 가장 큰 빈틈은 언어다. 그래서 매일 한 시간씩 공부를 한다. 전에는 만화책을 봤는데 단어들이 너무 짧고 한정돼 있어 요즘은 소설책을 읽는다”고 말했다. 최근 ‘우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반성하고 있다는 마르코는 “사실 상대의 말을 잘 듣지 않는 편이다. 지금은 ‘우결’ 속 내 모습을 보면서 반성하고 돌아보게 됐다. ‘우결’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이다”라고 덧붙였다. 가상 결혼을 통해 책임감을 알게 된 마르코는 이제 결혼을 하면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 될 거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또 지금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으며 중요한 도전을 하고 있는 마르코는 새해 연극을 준비 중에 있으며 기회가 된다면 영화나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ricky337@osen.co.kr 패션 월간지 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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