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무리하기 보다는 꾸준한 것이 답이다
OSEN 기자
발행 2009.01.21 12: 13

S라인과 같은 완벽한 몸매 라인을 위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다이어트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본인의 몸매에 만족하지 못하듯이 약간은 부족한 부분도 넘치는 부분도 있기 마련이다. 남성들은 주로 복부, 여성들은 허벅지나 엉덩이와 같은 하체가 그 부분들이다.
남성들은 술이나 담배, 여성들은 간식이나 임신이 주원인이 되는 복부비만은 특별한 해결방법이 없고, 평소의 꾸준한 관리가 답이다. 때문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이나 식이요법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다이어트를 해주어야 한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잘못된 정보의 운동이나 식이요법은 요요현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복부비만에 도움이 되는 좋은 운동법은 30~4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함께 병행하는 웨이트트레이닝이다. 이는 지방이 타기 시작하는 15분 후부터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이러한 근력 운동은 다이어트는 물론 요요현상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때 본인이 빼고자 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관리를 해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조절의 경우는 평소 짜고, 맵고, 달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음식을 만들 때 간을 적게 하여 약간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술이나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고 야채나 과일 위주의 식단을 짜는 것도 다이어트를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특히, 무리하게 식이요법을 시행하게 되면 거식증이나 폭식증과 같은 섭식 장애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휴온스 살사라진 이상만 본부장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S라인이나 완벽한 몸매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잘못된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로 요요현상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식조절을 해준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남성은 술, 여성은 간식을 복부비만의 최대 적으로 꼽는 만큼 줄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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