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 2’의 제작진이 신정환 욕설 논란에 대해 프로그램 게시판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게시판을 통해 “지난 1월 20일 방송분에서 출연자의 비속어가 여과 없이 방송된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시청자들의 깊은 관심을 채찍 삼아 더욱 좋은 방송을 만드는 상상플러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문제는 신정환이 20일 방송에서 이지애 아나운서가 얘기를 하던 중에 이수근에게 “녹화 처음하냐.. 개XX”라고 말한 것이 여과 없이 방송돼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상플’ 제작진은 문제가 발생한 다음 날인 21일 기자와 만나 “욕설이 들어간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편집을 했을 것이다. 기사를 보고 뒤늦게 알았다. 몰랐다고 하더라도 편집을 완벽히 하지 못한 제작진의 책임이 크다”고 전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