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4일 개막하는 2009 프로야구 정규시즌에 앞서 펼쳐지는 시범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22일 한국야구위원회(KBO) 발표에 따르면 2009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3월 14일 목동(히어로즈-두산), 대구(삼성-한화), 광주(KIA-SK), 사직(롯데-LG) 등 전국 4개 구장에서 개막돼 29일까지 치러진다.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팀 간 2차전으로 치러지며 팀 당 14경기, 총 56경기를 갖는다. 구단의 동계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신인과 외국인선수들의 기량을 선보이는 이번 시범경기는 겨우내 목말랐던 야구팬들의 갈증을 해갈시켜 줄 것으로 KBO는 기대하고 있다. 시범경기는 전 경기가 오후 1시에 시작하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