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속 여신의 매력은 ‘빛나는 이마’
OSEN 기자
발행 2009.01.22 14: 23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카메오로 출연한 H양의 미모에 인터넷이 뜨겁다. 바비인형을 떠올리게 하는 완벽한 몸매와 화사한 얼굴로 데뷔 초부터 스타덤에 오른 H양. 그런 그녀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등장해 보여준 눈부신 모습에 시청자들은 ‘여신’이라는 칭호를 붙이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자연스럽고 우아한 헤어스타일 사이로 드러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얼굴의 라인이 미모를 한층 더 빛나게 해주었는데, 이를 완성한 것은 다름 아닌 그녀의 ‘이마’였다. 옆에서 볼 때 볼록한 이마에서부터 자연스러운 굴곡이 이어졌으며, 앞에서 보았을 때에도 이마가 동그랗고 단아한 모양을 이루어 얼굴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준 것이다. 이러한 예쁜 이마는 이마를 드러낸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유행하는 요즘 더욱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외모를 돋보이게 해주는 숨은 공신 예쁜이마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대해 미담성형외과 정흥수 박사의 도움말과 함께 알아본다. ▶ 푹 꺼진 이마, 밋밋한 이마…이마모양도 가지각색 선천적으로 볼록하고 동그란 이마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부분 이마가 다소 밋밋하거나, 가운데가 푹 꺼진 울퉁불퉁한 모양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표정의 변화에 따라 주름이 잡히고 다소 변하게 되는 것도 이마모양의 변형을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이마 모양이 고르지 못한 경우 대부분 앞머리로 이마모양을 가리게 된다. 뱅헤어가 유행할 때야 이런 이마모양이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겠지만 언제까지고 앞머리로 이마를 가리고 있을 수만은 없고, 요즘처럼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유행할 때는 더더욱 난감해진다. 이마모양이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외모 콤플렉스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되는 것이다. ▶ 이마를 살려주는 보형물과 자가지방미세주입술 미담성형외과 정흥수 박사는 “눈이나 코 못지않게 이마로 인해 외모콤플렉스를 느끼는 환자분들이 많다. 최근 성형의 트렌드가 많이 바뀌어 인형 같은 외모보다는 얼굴윤곽의 라인이 자연스러운 내츄럴한 얼굴을 선호하게 되었기 때문이다.”며, “이렇게 안면윤곽을 바꿔주는 이마성형의 방법에는 보형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최근에는 본인의 지방조직을 이용하는 자가지방미세주입술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한다. 이마가 너무 납작한 것이 고민인 경우에는 보형물을 이용한 이마성형이 효과적이다. 이는 환자의 이마모양에 맞게 보형물을 각각 개별제작하기 때문에 원하는 볼륨과 모양을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한 자가지방미세주입술은 이마의 푹 꺼진 부분을 채우거나, 이마의 볼륨이 적당한 정도로 자연스럽게 채워지기를 원할 때 효과적이다. 정흥수 박사는 “자가지방미세주입술은 원심분리를 통해 생착률이 높아져 시술 후 지방의 흡수율이 많이 줄어들었으며, 이마와 함께 팔자주름, 파인 볼과 관자놀이 등에 주입하면 볼록해진 이마와 더불어 더욱 또렷해진 안면윤곽을 얻을 수 있어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하지만 간편한 시술이라 생각하여 임상경험이 적은 비전문의가 시술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이러한 점을 시술 전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라고 전한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미담성형외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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