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트로트 아닌 정통 발라드에 도전장
OSEN 기자
발행 2009.01.22 15: 14

트로트 퀸 장윤정이 데뷔 후 처음으로 정통발라드를 선보인다. 장윤정은 MBC 일일연속극 ‘사랑해, 울지마’의 OST ‘애원’으로 주 전공인 트로트 장르에서 벗어나 정통발라드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애절한 분위기의 정통발라드 ‘애원’은 장윤정의 매혹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드라마 엔딩 곡으로 첫 선을 보인 ‘애원’은 앞으로 젊은 남녀 주인공들의 러브테마로 쓰일 예정이다. 최근 ‘사랑해 울지마’는 싱글대디인 영민(이정진 분)과 미수(이유리 분)는 주변의 강력한 반대에도 무릅쓰고 애틋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미수에 대한 현우(이상윤 분)의 사랑 또한 가슴 아프게 그려지고 있어 순탄치 않은 젊은 네 남녀의 가슴 시린 러브라인에 ‘애원’이 삽입되면서 드라마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장윤정은 그 동안 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이산’, 영화 ‘울학교 이티’ 등의 OST에 참여했다. 특히 ‘이산’ OST에서 트로트 창법에 발라드 요소를 가미한 트로트 퓨전 발라드 ‘약속’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윤정의 이번 OST 참여는 평소 ‘사랑해, 울지마’를 즐겨보던 장윤정의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는 전언. 한편 ‘사랑해, 울지마’는 서영(오승현 분)의 임신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으면서 시청률 상승에 탄력을 받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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