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제이슨 워스’ 2년간 1천만 달러 계약 합의
OSEN 기자
발행 2009.01.23 07: 00

[OSEN=강재욱 객원기자]필라델피아의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 제이슨 워스가 팀과 2년간 1천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함으로써 2년간 연봉조정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웹사이트가 22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필리스의 외야수 제이슨 워스는 2년간 1천만 달러의 계약에 구단과 합의 했다고 보도했다. 이 계약으로 그는 올해와 내년 연봉조정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워스는 2009년 300만 달러와 2010년에는 7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워스(29)는 2008년 134게임에서 2할7푼3리의 타율과 24홈런 67타점 73득점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5월16일 워스는 토론토를 상대로 생애 처음으로 3개의 홈런을 터뜨렸고 필라델피아 구단 신기록과 타이기록인 8타점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필리스의 포스트 시즌에서 월드시리즈 타율 4할4푼4리 포함 3할9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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