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지선, WTC 홍보대사로 임명…평화 알린다
OSEN 기자
발행 2009.01.23 08: 46

최근 학업차 미국으로 건너간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이 월드 트레이드센타(WTC)의 평화 홍보대사로 임명돼 주목을 받고 있다. WTC는 2001년 세계인들을 경악하게 만든 미국 911 테러 사건으로 붕괴된 월드 트레이드센타를 평화의 이미지로 재건축하며 그와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평화 단체다. 2007년 미스코리아 최초로 개성을 방문한 이지선을 관심 있게 지켜본 월드 트레이드 관계자가 미국 파슨스에 재학 중인 이지선을 평화 홍보대사로 적극 추천하게 된 것. 이지선은 WTC 홍보대사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도 부여했다고 전해졌으며 3월 뉴욕에서 열리는 WTC 평화 홍보 대사로 협회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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